신비롭게 실사화시킨 디즈니 영화
어렸을 때부터,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에 대한 꿈을 계속 꾼다. 시간이 흐른 후, 앨리스는 19살이 되었고, 귀족의 청혼을 받는다. 그때, 파란색 조끼를 입을 토끼가 나타난다. 앨리스는 토끼를 쫓아가고, 몸이 작아진다. 그 이후, 이상한 나라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은 '언더랜드'라고 불리는 곳이다. 토끼, 쌍둥이, 애벌레 등 신기한 것들이 많았다. 갑자기 붉은 여왕의 군대가 습격을 하게 되고, 앨리스는 쌍둥이와 함께 도망친다. 길을 걷던 중에 말하는 고양이를 만나게 되고, 모자 장수에게 데려다준다. 그때, 붉은 여왕의 군대가 다시 찾아오지만, 모자 장수가 앨리스를 작게 만들어 숨겨준다. 모자 장수는 붉은 여왕이 공포 정치를 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앨리스와 함께 하얀 여왕에게 가던 중에, 모자 장수는 붉은 여왕에게 끌려간다. 앨리스는 모자 장수를 구하러, 붉은 여왕의 성으로 가게 된다. 앨리스를 기지를 발휘해, '날이 서고 섬뜩한 칼'을 되찾고 하얀 여왕의 성에 간다. 동시에, 앨리스를 구한 모자 장수와 겨울쥐는 처형을 선고받는다. 처형당하는 날, 모자 장수는 반란을 일으켜 하얀 여왕의 성으로 도망치는 걸 성공하게 된다. 붉은 여왕은 운명을 꺾기 위해, 하얀 여왕의 성을 공격하러 간다. 앨리스와 붉은 여왕의 괴물인 '재버워키'와 1:1로 결투를 하게 된다. 치열한 전투 끝에 '재버워키'의 목을 벤다. 하얀 여왕의 군대가 승리하고 붉은 여왕을 버려진 땅으로 추방한다. 앨리스는 현실 세계로 돌아와 청혼을 거절하고, 본인의 삶을 사는 것을 선택하며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디즈니 실사화 중 내가 뽑은 Best 3
디즈니의 수많은 고전적인 이야기들이 있지만, 앨리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 이상한 나라로 가게 되면서 본인만의 스토리가 펼쳐지고, 고난을 이겨내고 성장하기 때문이다. 2010년에 나온 영화지만, 요즘 시대상의 잘 맞는 영화 중 하나이다. 결혼은 필수이고 의존적인 것이 아니라, 본인이 선택하고 발전하는 삶을 위해 노력한다. 내가 뽑은 디즈니 실사화 중에서 Best 3 안에 든다. 개인적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알라딘은 몇 번 봐도 질리지 않고, 스토리 구성이 탄탄하다. 고전적인 이야기들은 사람들이 어느 정도 내용을 알고 있기 때문에, 스토리 구성을 잘하고 각색을 잘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봐도 괜찮을 정도로 잔인한 장면이 많이 없기도 해서 함께 보는 것도 추천드린다.
주요 등장인물의 성격 파악
앨리스 : 현실적이고 용감하며 본인의 삶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는 성격이다.
모자 장수 : 가족들을 잃은 힘든 기억을 가지고 있지만 충성심이 강하고 긍정적인 성격이다.
하얀 여왕 : 살생을 하지 못하고 차분한 성격이다.
붉은 여왕 : 어렸을 때 상처로 인해 급하고 난폭한 성격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대한 해외 반응
"기본적으로 앨리스가 어렸을 때, 그곳을 방문한 지 몇 년 후에 이상한 나라로 돌아오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이번에는 원작의 어린이 친화적인 이야기보다 더 어둡고 무서운 분위기였다. 하지만 이 분위기를 좋아하고, 모자 장수가 웃기게 춤추는 포인트까지 있었다.", "지난 주말에 이 영화를 3D로 봤는데 너무 놀라웠다. 원작과 바뀐 내용이 있지만, 그 내용은 구성을 잘했기 때문에 그 부분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모자 장수인 조니뎁의 연기도 놀라웠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본 후, 나는 인생에서 우리가 때때로 이상하고 멋진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많은 고난에 휘말린다. 하지만 앨리스처럼, 우리도 그 고난을 이겨내서 성장해야 한다. 그래야 성숙하고 독립적인 어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해외 반응은 '팀 버튼' 감독과 '조니뎁'의 이야기가 대부분이었다. '팀 버튼' 감독은 애니메이션을 만들 때, 특유의 어둡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연출되는 것 같다. 그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이 영화를 너무 좋아할 것 같다. 또한, '조니뎁'이 우스꽝스럽고 신비한 모자 장수의 연기를 잘 한 부분도 너무나 공감되는 부분이다. 또한, 내가 생각한 앨리스가 꿈을 깨는 과정을 우리의 삶 속에서 고난을 이겨내는 것으로 비유하고 느낀 부분도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영화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0) | 2023.01.19 |
---|---|
거울나라의 앨리스 - Alice Through the Looking Glass (0) | 2023.01.18 |
나니아 연대기 : 새벽 출정호의 항해 (0) | 2023.01.13 |
나니아 연대기 - 캐스피언 왕자 (0) | 2023.01.12 |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1) | 2023.01.10 |
댓글